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우문현답’(우리의 답은 현장에 있다)이 아니라 ‘현문현답’(현장에 문제가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 자세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 부총리는 정책 설계와 집행 단계에서 현장의 문제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는 등 간부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노력
중국의 어느 시골 마을, 이 마을 사람들에게 세탁기는 아주 고약한 물건이다. 잦은 고장 때문이다.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세탁기가 금세 고장 나고, 고치면 얼마 못가 곧 고장이 나곤 하였다.
그러다 보니 “무슨 제품을 이 따위로 만드냐”면서 세탁기 생산회사에 불만이 심했다. 현장 수리기사들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세탁기 안에 야채찌꺼기가 쌓여 있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