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에만 1박스 더!’, ‘방송 중에만 특별구성 1박스 더!’ ‘이 구성은 오직 방송 중에만 가능!’ ‘시간 안에 들어 오셔야지만 저희가 특별한 조건 맞춰드려요’ ‘생방송 끝나고 나면 이 혜택은 사라집니다.’
익숙한 멘트다. 글귀만 봐도 쇼호스트의 말과 표정이 자연스레 떠오를 정도다. 소비자의 눈과 귀를 현혹시켜 소비를 이끌어내는 대표방송 홈쇼핑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가 속출하는 홈쇼핑 보험 판매 채널 ‘과장광고 행위’에 대해 일침을 가할 방침이다. 홈쇼핑 채널은 설계사, 방카슈랑스 등 타 채널에 비해 불완전판매율이 월등하게 높아 날이갈수록 민원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불완전판매 비율이 높은 홈쇼핑 채널의 보험 과장광고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이달 중으로
“홈쇼핑 보험판매에 있어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방안이 마련돼야 합니다.”
10일 한나라당 권택기 국회의원과 보험소비자연맹 주최로 열린 ‘홈쇼핑 보험판매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한 박기억 변호사는 "홈쇼핑 보험판매로부터 소비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홈쇼핑 광고 내용에 따라 보험사가 그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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