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아침 출근길 기자들에게 버럭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완종 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인데요. 홍준표 도지사는 "어느 언론사죠?"라고 해당 기자의 소속을 되물으며 "거취는 참 얘기하는게 불쾌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홍 지사는 사퇴는 임명직의 문제이지 선출직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거취 질문에 버럭..."임명직과 선출직은 달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1일 거취 표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날 홍준표 지사는 아침 출근길에 한 기자가 거취 표명에 대한 질문에 "어느 언론사죠?"라고 해당 기자의 소속을 되물으며 "거취는 참 얘기하는 게 불쾌하다"며 불편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