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수행비서 '통신조회'를 거론하며 정치 사찰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경찰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0일 "홍 대표 수행비서인 손모 씨 휴대폰에 대해 가입자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는 통신자료를 조회한 적은 있다"며 "진행 중인 사건의 수사 대상자와 통화한 상대방 번호 내역에 손 씨 번호가 포함돼 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수행비서 통신자료 조회와 관련해 '정치 사찰'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이 "수사 사건 관련한 것일 뿐 정치 사찰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0일 "홍준표 대표의 수행비서인 손 모 씨 휴대전화에 대해 가입자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는 통신자료를 조회한 적은 있다"면서도 "진행 중인 사건의 수사 대상자와 통화
홍준표 경남지사는 29일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에 ‘홍준표 1억’이라고 적힌 것과 관련해 “성 전 회장이 자살하면서 쓴 일방적인 메모는 반대 심문권이 보장돼 있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증거로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검찰 출신인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여론 재판하고 사법 절차는 다르다”며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