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홍콩 당국이 시위대가 까우룽반도 몽콕 지역 일부에 설치한 바리케이드 철거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시위대 80여 명이 철수를 거부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는 지난 9월 28일 도심 점거 시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시위대가 체포된 수치다.
이날 오전 10시30분경 법원 집행관 20여 명과 인부 수십 명은 몽콕 아가일 스트리트에서 트럭
홍콩 당국이 도심을 점거한 시위대에 대한 본격적인 ‘강제해산 작전’에 돌입한 가운데 시위대 일부가 19일(현지시간) 입법회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 진압으로 실패했다고 홍콩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애드미럴티 지역에 집결했었던 시위대는 오전 1시를 넘어 입법회로 이동했다. 시위대 일부는 바리케이드와 벽돌 등을 이용해 입법회 출입구 유리창 등을 부서 출입
홍콩 반중 시위대가 도심에 친 바리케이드에 대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18일(현지시간) 인부들이 시위대가 홍콩섬 애드미럴티 지역 시틱타워 앞과 까우룽 반도 몽콕 시위현장에 쳐놓은 바리케이드를 철거했다. 이는 지난주 고등법원이 내린 점거금지 명령에 따른 것이다.
이날 철거 명령을 신청한 시틱타워 건물주들이 고용한 인부들이 바리케이드를 철거하는 모습을
홍콩 도심을 점거한 시위대에 대해 중국과 홍콩 당국이 18일(현지시간) 오전부터 ‘강제해산 작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법원 집행관의 요구에 따라 이날 오전 시위대가 점거 중인 홍콩섬 애드미럴티 지역의 시틱 타워 주변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등에 대한 강제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홍콩 경찰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으로 꼽혔다.
13일(현지시간) 타임지는 리디아 고가 포함된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리디아 고는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109명 전원 구조
신안 홍도 유람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30일 오전 9시 1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신안선적 171t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됐다. 이 배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사고 신고를 받고 자율구조 어선을 긴급 동원, 30분 만인 9시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