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출발 39, 도착 46)과 국제선 항공편 12편(출발 6, 도착 6)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다.
한국공항공사
강설과 강풍으로 제주지역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공항이 공항 활주로를 폐쇄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3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설과 강풍 등으로 인해 제주국제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공항의 신적설(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은 2.6㎝다. 공항공사는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제설
여름이 채 오지도 않았는데 반갑지 않은 센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20일 4등급 ‘슈퍼태풍’ 마와르가 ‘매우 강한’ 상태로 미국령 괌을 강타한 것인데요. 6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들이닥친 괌에서는 집 지붕이 뜯기고 차량이 뒤집히고 항공편도 모두 끊겨 관광객들의 발이 묶인 상황입니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 등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틀에 한 번꼴로 불법 드론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보안에 심각한 위험으로 정당한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피해 손실에 대해 보상 및 면책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에 따르면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천공항에서 총 390건의
전산 오작동으로 중단됐던 미국 항공기 운항이 11일 오전(현지시간) 재개됐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노탐(NOTAM)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
노탐은 활주로 폐쇄나 장비 고장 등 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에 발송하는 안전 시스템이다.
시스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한 것과 관련해 인천~세부 노선이 지연 및 결항되고 있다. 정부는 현지에 사고조사관ㆍ항공안전감독관 등 5명을 파견해 사고 대응에 나선다.
24일 국토교통부 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고기가 세부공항 활주로 22방향 끝단을 벗어나 정지한 상태로 있어 활주로 폐쇄 중이며, 세부공항 측과 사고기 견인 등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비상구 좌석 승객이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해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에서 프놈펜으로 향하던 OZ739편(A321네오) 여객기가 이륙 30분 만에 ‘비상구 에러(오류) 메시지’로 긴급 회항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좌측 날개 인근 비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 카트만두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현지 공항 활주로 폐쇄로 회항했다.
1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일 오후 2시 25분께 인천공항을 이륙한 카트만두행 대한항공 KE695편은 운항 도중 착륙 예정지인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 활주로가 폐쇄됐다는 통보를 받고 회항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륙 6시간 만인 오후 8시 21분께 인
일본 국토교통성 나하 공항사무소는 2일 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기 직전 이륙을 중단하고 활주로에 멈춘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5분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는 엔진 문제로 이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사무소 측은 잠시 활주로 폐쇄 조치를 내린 후 다시 해제했다.
나하 공항은
9일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활주로가 3차례나 잠정 폐쇄되고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 운항되는 상황이 잇따르면서 제주공항에 발 묶인 2500명이 노숙을 하며 밤을 지새웠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에 많은 눈이 내리자 11일 오전 8시 33분을 시작으로 오후 6시 30분, 오후 11시 55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제주공항 활주로 이용 중단을 결정
최강 한파와 폭설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 됐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8시 33분부터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항공기를 임시로 운항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1.5cm의 눈이 쌓였으며,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사흘째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애초 제주
고장 난 항공기가 활주로상에 있는 동안 제주공항 활주로가 1시간가량 폐쇄됐다가 운영이 재개됐다.
29일 오후 3시 35분께 김해로 가는 승객 150여 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이륙하려던 제주항공 7C510편의 일부 장비가 파손됐다.
제주항공 측은 이륙허가를 받고 동·서 활주로를 이용해 이륙 주행을 하던 중 갑자기 관제실에서 멈추라고 했으며, 갑작스
14일 오전 11시25분께 부산 김해국제공항 내 활주로 사이 잔디밭에 불이 나 30분간 활주로가 폐쇄됐다.
이날 김해공항 활주로 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공군 부대가 출동해 30여 분 만인 오전 11시54분께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동편 활주로와 서편 활주로 사이 잔디밭 1000㎡가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물 등에는 피해가 없었
미국 항공교통의 허브인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이 강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시카고에 최고 시속 56k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쳐 오헤어국제공항의 동서방향 가용 활주로 5개가 모두 폐쇄됐다. 수백 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이륙과 착륙이 지연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오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담당 부사장은 18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해 "당시 착륙에 필요한 수준의 가시거리가 확보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는 시정(육안으로 볼 수 있는 최대거리)이 착륙 가능한 최소치 이상이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NHK는 아시아
전북 군산에서 제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활주로 사정으로 3시간여 늦게 출발해 승객들의 불만을 샀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 군산에서 제주로 출발 예정이던 여객기가 활주로 폐쇄로 3시간 20분만인 오후 7시 4분에 출발해 7시 48분 제주에 도착했다.
이 같은 지연 출발은 공군과 함께 사용하는 군산공항 활주로가 군부대
오전 11시 25분께 아시아나항공기 결함으로 임시 폐쇄됐던 제주공항이 정상 복구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 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2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포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아시아나 OZ8910기가 이륙 도중 앞바퀴 결함으로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있었다.
공항 항무팀에 따르면 OZ8910기는 앞바퀴 윗부분의 기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