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내에서 화사를 향한 혐오발언이 잇따르는 모양새다. 앞서 치어리더 황다건 성희롱으로 논란을 낳은 데 이어 도 넘은 외모품평 및 비하로 공분 여론을 낳고 있다.
13일 일베 사이트 내에 "화사 X냄새 여기까지 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전날 엠넷 '2018 MAMA FAN'S CHOICE in
치어리더 황다건이 불붙인 성희롱 논란이 스포츠계 전반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2일 채널A '뉴스A 라이브'에서는 황다건의 성희롱 피해사실 폭로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황다건에 앞서 해당 매체에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공개한 치어리더 서현숙이 인터뷰가 재조명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서현숙은 지난 8월 "제가 단
치어리더 황다건이 성희롱 피해를 호소해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황다건이 SNS를 통해 홍보 중인 이른바 '황다건 루즈' 반사이익을 얻는 모양새다.
12일 현재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의 인스타그램 계정 인사말에는 특정 웹페이지 링크가 표시되어 있다. M모 쇼핑몰로 연결되는 해당 링크는 황다건이 SNS에 게재한 사진에서 사용
치어리더를 향한 도 넘은 성희롱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19)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을 향한 성희롱에 대해 폭로했다. 시작은 일간베스트 저장소 일명 ‘일베’의 한 게시물이다.
황다건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은 직업이지만 대가가 이런 건가. 한두 번도 아니고”라며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황다건이 자신을 향한 도 넘은 성적 대상화에 불쾌감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황다건은 SNS를 통해 "치어리더란 직업의 댓가가 이런 것인가"라면서 "성희롱 글을 보면 겁이 나고 막막하기까지 하다"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앞서 같은 날 온라인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 자신을 향한 성희롱성 글이 게재된 데 따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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