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지방자치단체 4곳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 되면서, 타격을 입은 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경인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지역 특산물 특별 할인 행사인 ‘현대식품관의 동행(同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
김훈의 산문 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추위와 시장기는 서로를 충동질해서 결핍의 고통을 극대화한다. 짙은 김 속에 얼굴을 들이밀고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콱 쏘는 조미료의 기운이 목구멍을 따라가며 전율을 일으키고, 추위에 꼬인 창자가 녹는다.’ 과장했다고 느낄지라도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라면의 맛을 모르는 이는 없을 거다. 잘 차린 진수성찬보다 찌그러진
김수로의 황태라면이 ‘진짜 사나이’ 팀의 큰 사랑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진짜 사나이)’에는 서경석, 김수로,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 헨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김수로의 황태라면이었다. 김수로가 훈련을 마친 ‘진짜 사나이’ 멤버들으리 위해 황태라면을 만
‘생생정보통’ 황토군 토담면 오다리ㆍ55번지 라면ㆍ멘야산다이메…라면전문점 열전
‘생생정보통’이 최고의 라면 맛을 찾아 떠난다.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서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세 가지 라면이 전파를 탄다.
‘솔푸드’ 코너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강남구의 황토군 토담면 오다리 본점과 서울 종로구의
‘라면’으로 지역별 입맛을 알 수 있다. 같은 라면이지만 지역별로 선호하는 스프의 맛, 건더기가 있는 까닭이다.
농심이 AC닐슨의 라면 매출액(지난해 1∼7월)을 분석한 결과 안성탕면은 경남지역에서 신라면을 0.7%포인트 차로 제치고 12.3%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안성탕면의 전국 평균(6.3%)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농심은 콩 등
'생쥐 새우깡'과 '칼날 참치' 등 이물질 혼입으로 인해 국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수입식품이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생쥐깡' 파동이 일어난 다음날인 이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950개 매장의 과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수입 과자 매출이 이전보다 17.1%나 급증했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브랜드
GS리테일은 숙취해소에 좋은 '대관령 황태라면'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관령 황태라면'은 황태 해장국처럼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황태는 단백질이 전체 성분에서 56%나 되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간장해독, 숙취해소, 노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