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검찰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8일 오전 9시 40분경 변호인인 법무법인 황앤씨 김소연 변호사와 함께 창원지검에 도착한 명 씨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김 여사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는 “조사를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증권사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내부통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감독당국, 금투협회 및 업계 간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금감원, 금투협회 관계자, 증권사 준법감시 임직원 및 감사담당 임원 등 18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독당국의 최
티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 각사 대표에 대한 첫 소환 조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19일 오전부터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횡령·사기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류광진 대표는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저희(티몬)는 정산 지연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전남편이 남긴 10억 빚을 한 푼도 갚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기웃기웃’에서 공개된 ‘’한국의 앤디워홀‘ 낸시랭, 작품 가격은?!’이라는 영상에낸시랭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낸시랭은 작품 활동이 10억 빚을 갚는 데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원금은 못 갚았다. 이자만 갚기에도 벅차다”라고 대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미래에셋증권이 자사 프라이빗뱅커(PB) 횡령·사기 등 사건을 미보고한 데 대해 "허위보고 내지 보고 누락 등에서 고의·중과실이 있었는지 검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금융위·금감원을 대상으로 한 정무위 종합국정감사에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내부 통제 실패 건인지 은폐 건인지 진상조사
금융당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 문제와 관련해 전면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그동안 조금 제도개선을 했지만 다시 원점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모든 제도개선을 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공매도를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 아예 중단하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거래 업체 직원과 공모하는 등 방법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국고보조금을 조직적으로 횡령한 사실을 감사원이 확인했다. 감사원은 단체 대표 등을 수사 의뢰하고 교부금을 받는 등 후속작업에 나섰다.
감사원은 17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요 감사 결과를 밝혔다.
감사원은
금융정보분석원 인증 믿었는데…당국 피해액ㆍ보상체계 묵묵부답채무자 아닌 채권자 회생 신청…재판부도 결정에 신중 기하는 모습FIU “횡령ㆍ사기로 연결될 수 있어…수사당국과 협조 실태 파악해야"
당초 지난주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던 하루·델리오 회생 절차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며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ISMS 예비인증을 받은 하루인베
변경 신고 위해 필요시 다수 로펌에 법률 자문 요청바이낸스, 기약 없는 기다림에 투입 비용과 시간 부담이중훈 부대표 선임 우회에도 바이낸스 리스크 여전실명 계좌 유지 위해 금융당국보다 은행 결정 중요
바이낸스가 금융정보분석원(FIU)사업자 변경 신고 수리에 힘을 들이고 있지만, 결과 통보는 감감무소식이다. 바이낸스와 고팍스 모두 시간이 흐를수록 부담되기
‘라임 사태’ 주범으로 수감 중인 김봉현(49)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또 도주할 계획을 세운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이 같은 계획을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 누나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전날인 3일 도주죄의 공범 혐의로 김 전 회장의 친누나 김모(51)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수감 중이던 김
메쉬코리아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메쉬코리아가 유정범 전 대표를 횡령ㆍ배임 혐의로 고소하고, 이에 유 전 대표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불을 놓으면서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가처분이 인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의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3자 배
이두희(40) 멋쟁이사자처럼 대표가 횡령,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15일 이두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좋은 기사가 나갈 때, 멋사 구성원분들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이 사유로 퇴사한 분이 한 분도 안 계셨고, 오히려 저에게 큰 응원을 보내주
'라임 사태'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움자산운용의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3부(김형진 김길량 진현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1)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에게 징역 6년에 벌금 3억 원을 선고했다. 1심이 선고한 징역 7년에 벌금
영화 ‘부러진 화살’의 보조금 횡령 의혹으로 고발당한 정지영 감독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제작사 아우라픽처스는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가 법원으로부터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라며 “이로써 1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 감독과 아우라픽처스는 영화 ‘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받은 스태프들의 보조금
금소법 적용 시 ‘단순 변심성’ 해지도 가능대출 상품 최대 14일 안에 철회
상호금융기관이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의 적용을 받게 되면 상호금융을 이용하는 수천만 명의 소비자의 권익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금소법의 대상에서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은 금융당국과 소관부처
가상화폐거래소에 대한 입출금계좌 발급 신청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종합검증’ 역할을 맡게 된 은행이 촘촘한 실사 과정을 예고했다. 거래소 임직원 등 관계자의 사기·횡령 이력 여부까지 포함 하는 등 고강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이달 초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위험평가 방안’을 시중은행에 내려보냈고, 최근 이사회에서
지난해 말부터 6곳 등록 신청
금감원 심사 지연…업계 ‘긴장’
8월까지 등록 못하면 문닫아야
각종 횡령·사기 사고로 부정적 이미지가 누적된 P2P금융(개인 간 금융거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록 쪼그라들고 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규정한 까다로운 등록 조건 탓에 폐업과 영업정지가 잇따르면서 제도권으로의 편입조차 쉽지 않은
"45배 뛰었다" 비트코인 매각해 대박 낸 검찰
검찰이 한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범죄수익으로 몰수한 비트코인 120억 원어치를 최근 사설거래소를 통해 매각, 사상 처음으로 국고에 귀속한 것으로 확인됐어.
1일 수원지검은 2017년 적발한 음란물 사이트 에이브이스누프(AVSNOOP) 운영자 안 모 씨로부터 몰수한 191비트코인을 모 사설거래소를
친형에게 횡령 사기를 당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51)이 지난달에도 보육원에 기부한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1일 문화일보는 “박수홍이 20년간 후원을 이어온 애신아동복지센터에 지난달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명선 애신원 이사는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차가 너무 낡아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달 박수홍에게 후원을 부탁했
한국투자증권이 직원의 횡령ㆍ사기 행각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한투증권의 직원 관리ㆍ감독 소홀을 이유로 배상책임을 인정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민사부(재판장 이종록 부장판사)는 지난달 29일 사기 피해자 33명이 한투증권과 전 대전PB센터 직원 A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 씨에게 16억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