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의 성분을 분석하고 담배 연기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정부 연구소가 10월에 문을 연다.
질병관리본부는 10월말 충북 오송의 본부 건물 내에 국가흡연폐해연구소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소에서는 우선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성분과 첨가물, 배출물(연기)에 대해 분석한다.
각 담배에 니코틴, 타르, 암모니아, 흡습성물질 등의 성분이
담뱃값 인상된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복지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흡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5 흡연실태 수시조사 등 담뱃값 인상 6개월에 따른 금연 효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성인 남성(1262명) 중 35.0%가 현재 흡연 중이며, 최근 1년 새 5.8%포인트 감소했다.
복지부는 흡연율 공식통계인 국민
정부가 담배의 성분을 분석하고 실험을 통해 담배 연기의 위해성을 평가하는 연구소를 만든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8월경 '국가 흡연폐해연구소'를 질병관리본부 산하에 설치해 금연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긴다.
이 연구소에서는 우선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성분과 첨가물, 배출물(연기)에 대해 분석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각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