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앤이는 예금 부족으로 전자어음 4억4055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고 7일 공시했다. 부도발생은행은 신한은행 광교지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만기도래 어음의 1차부도 발생(지난 5일) 후 해당 어음금액에 대해 지난 6일까지 결제가 미이행돼 최종 부도처리됐다”며 “이날부로 당좌거래가 정지됐다”고 설명했다.
정(情)으로 죽었지만, 정으로 살았다. 으리(?)로 맺은 관계의 실패도 일종의 경영 실패지만, 지금껏 회사를 키워온 공로를 무시할 순 없다. 그렇다고 그들도 ‘언젠간 팔리겠지’라는 믿음으로 끊어준 어음이 이 시장을 도미노로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은 몰랐을 테다. 출판 업계의 대규모 부도 사태 위기 최전선에 있던 도매상 ‘송인서적’이 그 주인공이다. ‘책
대형 출판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2일 1차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져 출판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송인서적은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송인서적이 부득이 영업을 중단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송인서적은 공지 글을 통해 "길지 않은 시간 음으로 양으로 살펴주시고 늘 힘이 돼주셨던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에도 불구하고 저희 송인서적이 부득이 2017년 1
“피해자에게 사과도 거부하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사퇴하라.”
우리은행이 유망 중소기업을 상대로 ‘어음할인’ 사기를 치고, 이에 따른 피해구제도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은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기업과 분쟁으로 부도 위기를 맞았던 지원콘텐츠라는 중소기업이 우리은행 직원의 어음할인 사기로
한국특수형강이 회생절차가 개시됐다는 소식에 거래 개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한국특수형강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1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특수형강은 부산지방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1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내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
한국특수형강은 18일 부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 16일 지급제시된 전자어음 7억9000여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 회생절차 개시신청으로 은행 지급계좌가 동결돼 결제하지 못했다"며 "16일 어음 최종 수취인에게 개별적으로 입금하고 17일 발행은행으로부터 어음결제 금액 전액에 대
웅진홀딩스가 670억원 규모 채권매매대금 청구소송을 당했다.
웅진홀딩스는 한국증권금융이 웅진홀딩스와 자회사인 태승엘피에 대해 669억6000만원 상당의 채권매매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웅진홀딩스 자기자본 대비 14.87%에 해당한다.
웅진홀딩스는 과거 자회사였던 극동건설의 경기도 파주시 당동 아파트 개발사업을 위해 자금보충약
설치용 금속탱크 및 저장용기 제조업체인 우양에이치씨가 부도 위기에 직면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양에이치씨는 3일 부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2015년 3월 2일 만기도래 어음 결제를 이행하지 못해 1차 부도가 발생한 사실이 있으며 최종부도 여부는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양에이치씨는 앞서 2일 경영정상화를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당권 도전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는 다수의 친박의원 참석한 가운데 한때 반목했던 친이계 중진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 의
대한전선 계열의 TEC건설이 지난 28일과 29일에 이어 30일 역시 기업어음(CP)을 막지 못하면서 최종 부도 처리 됐다.
30일 대한전선은 종속회사인 TEC건설이 기발행한 어음교환 결제자금 부족으로 어음부도가 발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부도 금액은 304억300만원이며 부도 발생은행은 하나은행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TEC건설은 이미 지난 28일
대한전선 계열의 TEC건설이 지난 28일과 29일 계속해서 기업어음(CP)을 막지 못하면서 최종 부도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TEC건설은 지난 28일 만기 도래한 CP 11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TEC건설은 29일 상환이 돌아온 104억원 규모 CP도 갚지 못하고 있어 최종 부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0년 국내 토종브랜드 쌈지와 톰보이가 잇달아 상장폐지됐다. 방만한 경영과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2007년부터 대거 진출한 해외 대형 브랜드의 공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그해 4월7일 오전 쌈지는 회사가 발행한 4억4600만원 규모의 약속어음 3매를 위·변조 신고했지만, 금융결제원 심의 결과 각하돼 최종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
한국실리콘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을 내달 재가동 한다는 소식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오성엘에스티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대비 120원(6.45%) 상승한 198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한국실리콘 여수 폴리실리콘 공장을 다음 달 재가동한다고 전했다.
1만5000톤 규모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실리콘은 2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동양그룹이 창업주 미망인 이관희 서남재단 이사장의 주식증여 결정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24일 동양그룹에 따르면 이 이사장이 동양네트웍스에 무상대여한 오리온 주식 2.66%(15만9000주)를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위기에 봉착한 동양그룹을 살리기 위한 창업주의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양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이 지
웅진그룹이 유동성 위기의 진원지인 극동건설을 자회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웅진그룹이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웅진홀딩스는 29일 극동건설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인가에 따라 출자전환 주식 전량을 무상 소각했다고 밝혔다. 무상소각한 주식은 총 5973만5140주로 가치는 2986억7600만원이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의 최대주주는
극심한 불황으로 코스닥의 중견기업들이 새해 벽두부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부도설에 곤욕을 치르는가 하면 잇달아 송사에 휘말리고 있다.
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기업 AJS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부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조회공시와 함께 AJS의 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3일 AJS
지난주(11월26~30일) 코스닥시장은 주 후반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500선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지난 주말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4포인트(0.53%) 오른 499.3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도 대선 관련주에 요동치는 모습이었다. 문재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안철수 전 후보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18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