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새 아파트 입주가 지방 위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일부 지역 위주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으나 완전한 반등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3438가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9729가구가 입주한다. 전월 경기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이어지자 입주를 앞둔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분양권과 입주권이 쏟아지고 있다. 또 전셋값도 급락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형은 13억140만 원에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2만6000여명이 몰렸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11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9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2.90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특별공급 100가구 모집에 2200여 명이 몰리며 청약 마감했다. 강남권에 드문 소형 타입에, 방 1개짜리 아파트이지만 시세 차익이 최대 10억 원까지 예상되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강남구 개포동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코앞에 두고 이달 서울에서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분양 단지가 잇따라 쏟아진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선 11개 단지, 1만3881가구가 분양된다. 이 중 강남에선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와 대치동 구마을1지구를 재개발하는 '대치 푸르지오
“이맘때면 사업계획이 나와야 하는데….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상황에 설상가상으로 12ㆍ16 대책까지 나와 머리를 더 싸매는 분위기입니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내년 사업을 보수적으로 짤 것 같습니다.”(대형건설사 관계자)
건설사들의 내년 주택사업 계획이 오리무중이다. 연말까지 불과 며칠이 채 남지 않았는데도 대형건설사들은 안으로는 정비사업 수주 절벽에
미래의 주택 공급 물량을 말해주는 서울지역 주택 착공과 인허가 실적,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일제히 악화됐다. '공급 절벽'이 당장 코앞으로 닥친다는 얘기다. 안 그래도 치솟는 서울 집값이 더 불안정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에 힘이 실린다.
전문가들은 공급 절벽 여파가 내년 하반기께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의 유일한
입주폭탄이 예고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몰린 지역에서 ‘역전세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벌써부터 임차인 구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7만8534가구로 올해 1분기 입주예정 아파트 규모(5만9881가구) 보다 31.2%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6만 가구) 대비 31.2% 증가한 7만8534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2761가구(서울 1만2242가구 포함), 지방 4만5773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7년 1월 김포감정(34
국토교통부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총 8만7985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641가구(서울 1만3327가구 포함), 지방 4만7344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2월 서울성동(1976가구), 양주옥정(1862가구) 등
올해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강남4구 지역에 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가 11개 단지 3993가구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개 단지, 2919가구보다 36.7% 늘어난 규모다.
포문은 GS건설이 연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를 이달
현대건설이 내년에 전국에서 1만6787가구를 분양한다. 하지만 전체 물량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5일 현대건설은 2016년에 조합물량 8875가구, 일반물량 7912가구 등 전국에서 총 1만678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총 공급물량인 2만4054가구(오피스텔 포함)에 비해 30.2% 줄어든 규모다.
우선 1월에는 76
주택시장 훈풍에 건설사들이 올해 공급 물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 공급물량은 19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작년의 2배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는 약 40만가구가 올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114는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에서 30만8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인
지난해 전국 분양 물량이 2008년 조사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014년에는 전국 508곳 총 28만47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됐다. 이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은 포함했고, 국민임대·영구임대·장기전세 등은 제외한 물량이다.
이전 최대 물량인 2013년 총 22만9195가구와 비교하면 5만128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시장에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5일 부동산114가 국내 300여개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100여개 업체에서 30만83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4년 실적(26만9866가구, 공공물량 제외한 민간물량 집계 기준임)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14.3% 가량 분양물량이 증가한다.
특히 수도
내년에는 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전구에 걸쳐 2만2000여 가구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2015년 분양계획’에 대해 전국 18개 단지, 총 2만231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만4878가구다.
서울에서는 북아현1-3, 옥수13, 금호15, 한신5차 등의 사업지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특히 북아현1-3
2014년 부동산 시장에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그 효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전셋값도 올해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6년 연속 상승세는 이어졌다.
이외에도 주택시장 호조 속에 신규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대구와 부산,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아파트 청약 결과 중소형은 모두 마감한 반면 중대형은 일부 미달됐다.
서울시 SH공사는 지난달 실시한 마곡지구 아파트 특별·일반분양 접수결과 94%가 마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마곡지구 1~7, 14~15단지에서 공급된 물량은 모두 2854가구로, 이중 2675가구가 접수를 마쳐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31일부터 위례지구 A3-8블록 보금자리주택 ‘에코앤캐슬’을 본격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반기 위례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 양도세 100% 감면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례지구 A3-8블록 ‘에코앤캐슬’은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보금자리주택(공공분양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중 위례신도시 A3-8블록에서 '에코앤'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7층 총 167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5㎡ 438가구, 84㎡ 1235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약 1300만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인근 민영분양 예정단지보다 저렴하며 4.1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