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 연휴, 예기치 않은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는 설 명절 동안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 기관이 비상진료체계에 나선다. 연휴에는 문을 닫는 병원이나 약국이 많으므로 미리 당직 병원 및 당번 약국을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설 연휴 동안 전국 554개 응급의료기관과
지하철에서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발견한다면 역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면 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5∼8호선 역사에 자동제세동기 139대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장마비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적인
천안에 사는 주부 김모(30)씨는 추석 연휴에 8개월 아기가 쇠로 된 문손잡이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 응급환자 상담전화인 1339에 전화를 걸었지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다.
두 번 시도 한 끝에 전화가 걸렸지만 전화를 받은 것은 전문의가 아닌 학생이었다. 전화를 받은 상대방은 옆에 있는 직원한테 이것저것 묻더니 대답을 해주지 않고 바로 전화를 1
119구급대와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이원화돼 있던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가 119로 통합된다.
정부는 9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 소관인 1339 업무 중 응급환자 대상 안내·상담, 이송 중 응급 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이 소방방재청으로 이관
추석연휴기간에도 매일 20% 당직 병ㆍ의원 및 당번 약국은 문을 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추석연휴 기간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에 대비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징검다리 휴일임을 감안해 비상진료 기간이 18일부터 26일까지로 늘어났다.
먼저 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70개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치료를 위해 전국 464개 응급 의료기관들이 24시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4076곳과 당번약국 6387곳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
신종플루 전염병 경보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를 3일부터 현행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염병 위기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정부는 추석기간 중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신종플루 유행 확산이 가속화될 위험이 있다고 보고, 범정부적 차원의 추석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20일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 따르면 연휴기간(10월2~4일)에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응급의료기관(454개소)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지난 28일 돼지 인플루엔자(SI) 추정 환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의심 환자 5명이 추가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는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자신이 의심환자일지도 모른다고 28일 전국보건소에 신고한 9명 가운데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임이 확인됐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계속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의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