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월은 전월대비 1798가구 증가한 2만5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이 8월(8569가구)에 비해 8.0%(684가구)가량 입주물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25.6%(2482가구) 증가한 1만2168가구가 집 주인을 맞는다. 또 9월 입주물량 중 60.7%(1만216
2014년 부동산 시장에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제시됐다. 그 효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거래량도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전셋값도 올해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으나 6년 연속 상승세는 이어졌다.
이외에도 주택시장 호조 속에 신규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대구와 부산,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몇 년 새 최대 호황을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건설사들도 묵혀놨던 물량을 풀고 정부의 정책도 지원 사격에 나서며 연말까지 시장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5년 아파트 분양시장도 7.24, 9.1 등 청약제도 간소화 정책 등의 영향에 힘입어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1대
청약광풍이 불었던 아파트에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9.1부동산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고 일부 단지에서는 10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선호하는 핵심 지역에만 수요가 몰리는 등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10월에는 전국에서 5만3549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과 비교해 507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방 분양물량은 증가했지만 수도권 분양물량이 감소해 전체적인 수치를 낮췄다.
전국 71개 단지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1만7360가구, 지방에서는 3만6189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 ‘세곡2지구6단지(공공분양)’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8046가구가 공급된다. 전국 분양물량 중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방보다 많다. 분양시장의 훈풍을 타고 ‘힐스테이트영통’ 214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서는 4409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3637가구가 공급되며 ‘래미안장전 1938가구, ‘e편한세상안동’ 421가구를 눈여겨 볼 만하다.
경기 수원 ‘힐스테이트영통’ = 현대건
가을 분양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알짜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청약열기를 뿜어낼 전망이다. 10월 중 분양 예정인 86개 단지 중 75곳에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중소형 아파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0월에는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할 알짜 중소형 아파트 분양이 대거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청약열기를 뿜어낼 전망이다. 10월 중 분양 예정인 86개 단지 중 75곳에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중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꾸
서울시 SH공사는 세곡2지구 등 신규공급 268가구를 포함한 장기전세주택 485가구의 청약을 6일부터 인터넷(www.i-sh.co.kr)으로 접수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일정 소득·자산 보유 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 물량은 강남 세곡2지구 6단지와 8단지 218가구, 서초롯데캐슬프레지던트 7가구, 아크로힐스논현 34가구, 중랑 용마산역코
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1일 세곡2지구 6단지에서 아파트 144호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10월 1일 분양 공고 후 같은 달 7∼10일 특별분양, 23∼24일 일반분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공자, 노부모 부양가족, 신혼부부, 다자녀 가족, 생애 최초 청약자 등은 특별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물량은 93호다.
세곡2지구는 '공
오는 8월 전국에서는 지난해 동월대비 36.4% 가량 감소한 1만7667가구가 신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동월(1만7119가구)대비 32% 감소한 1만1567가구가, 지방은 43% 감소한 6100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로 8월 분양을 계획한 사업장이 많지 않다. 더욱이 정부가 수도권 청약자격 완화, 분양가상
올해 하반기 민간과 공공이 대규모 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5만1000여가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대규모 택지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62개 단지, 5만1098가구(주상복합 포함. 임대제외)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의 75곳, 5만1736가구와 비슷한 물량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자 정부는 보금자리 주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후속 대책(7·24후속대책)을 통해 보금자리주택 내 공공분양 물량은 지구전체 주택의 25% 이상에서 15% 이하로 축소했다. 때문에 입지와 쾌적한 환경 측면에서 우수한 보금자리지구에서 브랜드, 상품성을 가진 민간건설사의 분양물량을 더 볼 수 있게 됐
수년만에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서울 강남권은 분양가뭄이 심하다. 올해 남아있는 분양물량도 중소형 단지다.
14일 닥터아파트가 5월 중순이후 연내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9개 단지, 2914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7개 단지, 8276가구의 35.2% 수준이다.
지난해
올해 서울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85%나 줄어든다. 주변 전셋값의 80% 이하로 최대 20년간 임대가 가능해 큰 인기를 끌었던 시프트 물량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서민들의 전셋집 구하기도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14일 SH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공급되는 시프트 물량은 지난해(6065가구)보다 84.5% 줄어든 938가구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최근 10년간 주택분양 사업으로 총 1조9000억원의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2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SH공사는 모두 2만3309가구를 분양했고, 이 과정에서 사업비 5조7000억원을 투입, 7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
서초구 우면2지구와 은평뉴타운의 국민임대주택,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등 592가구의 임대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저소득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16일부터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3·6단지 457가구, 은평뉴타운 3-5블럭 60가구, 방화동의 원룸임대주택 75가구의 청약 접수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592가구 중 일반공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