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공화당의 밋 롬니 후보를 누르고 재선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몰표가 기대되는 오하이오주 등 대부분의 격전지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당선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확보했다. 금융 위기 이후 침체된 미
3차 TV토론이 22일 (현지시간) 끝나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는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올해 초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으로 시작된 ‘2012 미국 대선 레이스’는 밋 롬니의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을 시작으로 양당 전당대회를 거쳐 3차례 실시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 간의 TV토론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대선일까지 향후 일정은 일반
국회입법조사처가 7일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미국정치전문가인 앨런 리히트먼(Allan J. Lichtman) 교수가 ‘미국의 대통령선거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리히트먼 교수는 이날 미국의 대통령 선거시스템을 설명하고 2012년 미국 대선을 예측한다. 올해는 미국에서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실시되는 해로서 최근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대선주자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세제개혁’ 카드. 2012 미국 대선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최고 법인세율을 현행 35%에서 28%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세제개혁 요지는 법인세율은 인하하지만 정유 및 가스·보험·투자기업 등이 절세 수단으로 활용했던 각종 세금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