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최신형 항공기 도입으로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양대 국적 항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항공기 도입 계획(Fleet Plan)을 세워, 장거리 네트워크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하늘 위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한 사업 체질 구축’을 올해 사업 목표로 삼고,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기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선 운영을 최적화해 수익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드림라이너(Dreamliner)’로 불리는 차세대 항공기 B787-9를 오는
고강도의 구조조정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동국제강이 2017년 재도약의 발판을 다질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주력 철강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초를 탄탄히 할 예정이다. 올해 ‘부국강병’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내실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한다. 부국강병은 △원칙과 신뢰를 강조한 ‘윤리경영’ △임무 완수를 강조한 ‘책임경영’ △의사 결
KT는 올해 최고 화두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전략 사업으로 꼽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청각을 활용한 AI 셋톱박스(방송수신기)를 통해 5개월 정도 앞서 출시한 SK텔레콤의 ‘누구’에 경쟁우위에 서겠단 전략이다.
KT는 지난 17일 AI 셋톱박스 기가 지니(GiGA Geni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가 지니는 세계 최초로 IP
“세상이 바뀌고, 시장이 바뀌고, 고객이 변하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되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올해도 대내외 경영환경과 석유화학 업황 등이 녹록지 않겠지만 ‘글로벌 리딩 케미컬 그룹’으로 정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의 자급률 증가와 해외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올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는 공격적인 투자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쟁사들이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시장 지배력으로 한계를 돌파해 나갈 계획이다.
OLED는 LCD보다 얇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색재현력과 우수한 소
SK하이닉스는 올해 기술 중심 회사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다.
SK하이닉스는 2조2000억 원을 투입해 충북 청주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고 중국 장쑤성 우시 공장에도 1조 원 가까운 재원을 투입해 클린룸을 확장한다.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해온 박성욱 부회장의 기조에 따라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장기적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각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뛰어넘자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올해의 경영지침은 바로 ‘허들링(Huddling&Hurdling) 2017’이다. 어두운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똘똘 뭉쳐 하나 됨을 실천하는 허들링으로,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을 뛰어넘는 허들링에 성공하자’는 의미다.
코오롱
효성은 올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 진정한 글로벌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원년으로 삼는 경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새로 취임한 조현준 회장을 중심으로 △고객 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구축과 신규 고객 발굴을 통한 경쟁력 제고 △핵심기술 확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육성에 집중, 지속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CJ그룹은 올해를 2020년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GCP(Great CJ Plan) 2020 대도약의 해’로 잡고 획기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더하며 우리 먹거
롯데그룹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화학, 유통, 관광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미래 먹거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또 보여주기식 경영에서 탈피해 내실을 다지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을 통해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질적 경영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두산그룹은 올해 그룹 전체의 재무 개선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변수들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며 “각오를 단단히 하고, 하나로 모은 역량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위닝 팀(Winngng Team)’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두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를 맞아 새 생각, 새 정신으로 무장하고, 새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올해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는 미래 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화는 젊고 미래지향적인 조직문화 구축
LS그룹은 올해 조직의 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핵심 사업의 성과 실현에 집중한다. 제조업의 근간을 바꿀 ‘디지털 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한 그룹 기술전략부문을 중심으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구자열 회장은 ‘일본-독일-이란’ 등 지구 반 바퀴가 넘는 거리를 횡단하며, 선진 기업들의 최근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가능성을
“진화의 DNA를 조직문화로 정착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올해 초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에너지·유통·건설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한편, 신시장 발굴 및 수익기반 다변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GS칼텍스는 기존 석유 사
LG는 2017년에도 글로벌 저성장 기조 지속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통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꾸준히 확보해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주력 사업의 경우 초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지속 확대해
SK그룹은 올해 공격적 투자와 신시장 개척,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경기침체, 고용절벽, 장기 저성장 등 대한민국 경제를 위협하는 ‘3대 난제’를 정면 돌파할 계획이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그룹 임원인사 직후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공격적 경영을 주문한 만큼, 자신감 있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정유년(丁酉年) 각오다. 그가 꼽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의 3대 키워드는 친환경과 자유로움, 연결성이다. 우선 ‘친환경’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하고 있는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보급에 앞장선다는
삼성전자는 글로벌 기술 리더라는 사명감 속에 핵심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와 플렉시블 OLED 등 부품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모바일기기·TV·홈 어플라이언스 및 이들을 연결하는 컨버전스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전략적 투자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경영시계가 안갯속에 휩싸인 산업계가 2017년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대내외 경기 침체와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차별화된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의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우리 산업계는 말 그대로 ‘내우외환’에 휩싸여 있다.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 기조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를 중심으로 각국의 보호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