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성벽 붕괴
공주 공산성 성벽 붕괴 원인이 4대강 사업 탓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50분쯤 산성동 공산성(사적 제12호) 공북루 인근 성벽 일부가 무너졌다.
공주시는 13일 밤부터 전날 새벽 사이 쏟아진 강수량 81mm의 폭우로 성벽이 무너졌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앞서 문화재·토목 전문가가
지난 27일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 합동보고와 관련 대운하 사업이라는 의혹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국민 검증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4대강 정비는 생태계 복원과 오염물질 원천관리를 통한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정부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내용은 유량조절을 통한 희석식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