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기준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 가구보다 월평균 지출이 104만 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국민지원금 기준선을 두고 이 같은 가구 소득 실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다.
11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660만6858원으로 집계됐다. 외벌이 가구 491만3522원보다 약 170만 원이
올해 3분기 월평균 소득은 4인 가구가 720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소득에서 가계지출을 뺀 흑자액은 3인 가구가 183만2000원으로 많았다. 정부 지원금 등 이전소득은 5인 가구가 69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9일 통계청 가계동향에 따르면 3분기(7~9월) 도시근로자 4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720만7000원으로 가구 유형 중 가장 높았다. 1
7월부터 주거급여 대상 가구가 70만 가구에서 97만 가구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중위소득 43%이하 대상으로 임차료 또는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주거급여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대상가구가 확대된다. 종전 주거급여는 최저생계비(중위소득 40% 수준) 이하이면서, 현금급여 기준선(중위소득 33%수준) 이하가 대상이었지만,
나홀로가구가 4인가구 수를 앞질렀다.
최근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가족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가장 흔한 것은 나홀로가구다. 나홀로가구는 1인에서 2인가구를 뜻한다. 서울시 1인 가구는 85만4606가구로 4인 가구(80만7836)의 수를 앞질렀다. 3인 가구(78만8115), 2인 가구(78만1527), 5인 가구(27만221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