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극장가에 1500만 명의 관객이 찾으면서 '범죄도시2'로 시작된 흥행 분위기가 두 달 연속 지속됐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극장을 찾은 관객은 1546만 명이다. 매출액은 1581억 원이다.
이는 5월 한 달간의 누적 관객수 1450만 명보다 100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도 약 74억 원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액션 영화 ‘빅게임’ 이 ‘연평해전’ ‘19곰 테드2’와 함께 6월 극장가 관객들을 유혹한다.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연기파 배우 김무열과 진구, 아역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쥬라기 월드’(수입ㆍ배급 UPI코리아, 감독 코린 트레보로우)가 개봉 3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 셋째 날에만 63만59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한 ‘샌 안드레아스’와 5
6월 극장가에 거센 여풍을 몰고 올 화제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제작 청년필름 비밀의 화원,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해영)에서 학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유일한 목격자 주란 역을 맡은 박보영의 5단 변신 스틸이 공개됐다.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 ‘경성학교: 사
다가오는 6월 극장가에는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와 함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6월 4일에는 임수정과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은밀한 유혹'이 개봉한다. 은밀한 유혹은 모든 것이 절박한 여자 지연(임수정)이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의 비서 상열(유연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해일, 신민아의 1박2일을 그린 영화 ‘경주’(제작 률필름 인벤트스톤, 배급 인벤트디 산수벤처스, 감독 장률)가 6월 극장가 유일한 힐링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에서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경주’는 13일 현재액션과 범죄, 느와르 장르의 한국영화들이 대부분인 6월 극장가에서 힐링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이선균 주연의 범죄 액션 ‘끝까지 간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인 가운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소설 ‘All you need Kill’(올 유 니드 킬)을 원작으로 탄생한 영화로 국내 리뷰어들로 하여금 독특한 스토리와 탄탄한 구성 및 액션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제작 다이스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정범)가 6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저씨’로 2010년 한국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이정범 감독의 뉴 프로젝트 ‘우는 남자’가 6월 4일 개봉한다.
‘우는 남자’는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거센 흥행세를 이어가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 집)이 3일 16만 4640명을 동원하며 전국 누적 관객 동원수 270만을 돌파했다. 개봉 4주차에도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등 3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까지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전국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