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1.3대책과 8.25 후속조치 등의 여파로 이 달 주택사업경기가 급격히 냉각될 전망이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43.9로 지난달(73.2) 전망치보다 29.3p 하락했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정부가 내놓은 8ㆍ25 후속대책은 가계부채의 급증 원인으로 지목된 아파트 집단대출과 상호금융권 대출을 조이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이를 두고 아무런 규제가 없었던 집단대출에도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적용한 것과 같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속 대책의 핵심은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고 있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