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베테랑 포수 허도환(40)과 투수 윤호솔(30)의 방출을 결정했다.
LG는 24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투수 윤호솔, 포수 허도환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도환으로서는 벌써 6번째 팀과의 이별이다. 허도환은 2007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허도환은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S
프로야구 LG트윈스 투수 윤지웅(29)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윤지웅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지웅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 서울 잠실역 부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에 진입하던 다른 차량에 의해 접촉 사고가 났다.
경찰이 출동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음주측정이 이뤄졌고, 측정 결과 윤
kt 장시환의 강속구를 얼굴에 맞은 삼성 라이온즈 최재원이 사실상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밀 검사결과 턱뼈 골절이 확인됐다.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kt 위즈 장시환의 투구에 안면을 강타 당한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재원이 검진 결과 턱 뼈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져 사실상 시즌을 접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날 7회
2차 드래프트 이진영
LG 트윈스 외야수 이진영(35)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옮긴다. 이진영은 전체 1순위로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에 둥지를 틀게 된다. 2차 드래프트는 매 2년마다 열리는 선수 수급 방식 가운데 하나로 신인 드래프트와 달리 기존 프로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LG트윈스 이진영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정현석, 삼성행 무산…현금 트레이드 형태
정현석(한화 이글스 외야수)의 삼성 라이온즈 이적이 무산됐다.
17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FA 배영수(33)의 보상선수로 지명한 한화 외야수 정현석(30)을 다시 한화로 되돌려 보내고 보상금으로 배영수의 연봉 300%만 받기로 방침을 정했다. 절차상으로는 한화에 정현석을 보내고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 형
523억50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액이 올시즌 FA 시장에서 풀렸다. 4년간 총액 75억원에 소속팀 롯데와 재계약한 강민호를 비롯해 정근우(SK→한화)가 70억원, 이용규(KIA→한화)가 67억원에 계약하며, 세 명이 동시에 심정수가 보유하던 역대 최고액 FA 기록을 넘어섰다.
올시즌 FA 중 소속팀을 옮긴 선수는 모두 6명이다. 이들을 영입한 구단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마감하고 FA 보상선수 및 2차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각 구단들은 제2의 이재학(NC) 찾기에 여념이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차 드래프트를 실시하고 있다.
KBO와 각 구단은 2군 유망주의 수월한 이적과 신생 구단에 원활한 선수 공급을 위해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SK 와이번스의 임훈이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소속팀을 떠났다가 돌아오게 되면서 국내 첫 ‘리터픽(Return Pick)’의 주인공이 됐다.
SK는 27일 FA 정대현의 보상선수로 임훈을 지명했다. 따라서 지난 7일 FA 임경완의 보상 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내줘야 했던 임훈을 다시 데려오게 됐다.
이로써 임훈은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첫 번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9일 자유계약(FA)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의 좌완 투수 허준혁(21)을 선택했다.
SK는 롯데에게 좌완 투수 이승호를 내줬기 때문에 약화된 불펜 강화를 위해 허준혁을 데려왔다.
허준혁은 휘문고를 졸업하고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지명됐다. 그는 2010년 처음 1군 무대를 섰으며 2년 동안 64경기에서 1승1세이브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에 임경완의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을 데려왔다.
롯데의 고위관계자는 7일 "보상선수로 임 훈을 결정했다"며 "공수주를 모두 갖춘 선수로 활용의 폭이 넓다고 판단했다"고 지목 이유를 밝혔다.
임훈은 젊은 나이에 타격과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춰 투타의 조화를 갖춘 선수로 알려져있다.
임훈은 신일고를 졸업에 2004년 SK유니폼을
LG트윈스가 FA 보상선수로 한화이글스의 포수 나성용과 넥센히어로즈의 좌완투수 윤지웅을 선택했다.
LG는 6일 "나성용과 윤지웅을 각각 이택근과 송신영의 보상 선수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나성용은 올해 올해 3라운드 전체17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신인으로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타율 0.237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윤지웅도 올해 넥센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