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은 28일 오후 3시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지난 2007년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 FIU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관세청장 등 법집행기관장,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
자금세탁범죄를 저지른 개인 및 법인에 대해 형사·민사·행정상 책임을 부과해 자금세탁 처벌실적을 향상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4차 라운드를 통해 권고사항을 제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7일 ‘FATF 4차 라운드 상호평가와 향후 과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윤석 연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