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 부실비리의 국정조사를 추진 중인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방위사업청 직원들이 통영함 장비 납품업체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새정치연합 방위사업 부실비리 진상조사위 소속 진성준 의원은 이날 열린 진상조사위 첫 회의에서 “통영함 장비 구매 과정에서 납품업체로부터 방사청 직원 수십명에게 상품권이 광범위하게 뿌려졌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방위사업청은 KF-16 성능개량사업과 관련, 미국 정부 및 계약업체와의 비용 협상이 난항에 빠짐에 따라 계약업체 교체를 검토 중인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 총사업비 안에서 KF-16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약업체 교체 등 실행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F-16
방위사업청이 KF-16 성능개량사업 계약업를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7일 전해졌다.d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총사업비 안에서 KF-16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계약업체 교체 등 실행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F-16 성능개량사업은 현재 공군이 운용하는 KF-16 134대의 레이더와 임
정부가 차기전투기 F-35A를 미국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2000억원대의 국민 세금을 미국 정부에 일종의 거래세인 행정비용으로 납부할 것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F-35A 40대를 도입하는 계약 체결에서 FMS를 통한 구매금액의 3.5%와 0.85%를 각각 ‘FMS 행정비’와 ‘계약행정비’
CJ대한통운은 방위사업청의 미국 대외군사판매제도(FMS) 물자의 운송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군수물자의 해상과 항공운송을 맡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 간이다.
FMS는 미국 정부가 동맹국에게 군수물자를 판매하는 제도로 방위사업청과 각 군은 매년 8만 종이 넘는 군수물자를 미국정부와의 FMS 계약을 통해 확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