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4일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으로 국내 최고 화력인 최대 3300와트(W)의 디오스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국제 시험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입회한 가운데 실험한 결과 신제품은 동급의 LG전자 가스레인지(모델명: HB622AB)보다 조리속도가 최대 2.5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1리
LG그룹 유일의 반도체 계열사인 실리콘웍스가 공격적인 연구개발(R&D)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신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20일 실리콘웍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특허 출원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2018년 국내에서 50건, 해외에서 46건 등 총 96건의 특
LG전자가 ‘가정용 도정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살린 웰빙형 먹거리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필요한 만큼 쌀을 구매하고 입맛에 맞게 도정하려는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5일 ‘가정용 도정기’ 비밀디자인 특
삼성전자가 세탁기 파손과 관련해 검찰이 기소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는 삼성전자에서 고소를 취하 건으로, 검찰이 판단해 기소한 내용이라는 입장에서다.
11일 법원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윤승은 부장판사)는 조 사장이 세탁기를 손괴한 행동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의 가전매장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앞서 검찰은 조 사장에게 징역 10월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1년3개월 전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졌다. 검찰은 작년 9월 14일 삼성전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사건 현장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세탁기 파손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은 3일 차분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조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세탁기 파손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조 사장 등 임직원들은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 시내 ‘자툰 슈티글리츠’와 ‘자툰
백색가전이 LG전자의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 2분기 LG전자의 4개 사업본부 가운데 생활가전을 책임지는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의 나홀로 실적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3052억원) 대비 소폭 오른 32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은 LG전자의 전통적 효자
삼성과 LG가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했다. 양사가 진행 중인 소송은 3가지 사안과 관련된 총 5건이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와 LG전자·LG디스플레이는 모든 법적 분쟁을 종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사업수행 과정에서 갈등과 분쟁이 생길 경우 법적 조치를 지양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삼성과
‘삼성-LG 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 조성진 LG전자 사장 측이 ‘기일변경신청’을 하면서 2차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로 미뤄졌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날 예정됐던 삼성세탁기 고의 파손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다음달 17일로 미뤄졌다. 앞서 조 사장 측 변호인은 공판준비기
검찰과 LG전자 조성진 사장 측이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혐의 사건과 관련 관할 법원이 어디인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양측의 대립으로 이 사건은 조 사장의 세탁기 파손 혐의 여부에 앞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사건은 지난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자툰 슈티글리츠‘와 ‘자툰 유로파센터’ 매장에 진열된 크리스털블루 세
'삼성-LG 세탁기 파손' 사건과 관련한 공판준비기일이 오늘 열린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삼성세탁기 고의 파손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 등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향후 공판이 집중적·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삼성세탁기 고의 파손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이 법원에 관할위반신청서를 제출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사장을 대리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유진 변호사는 지난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관할위반신청서를 제출했다.
관할위반신청은 해당 법원에 관할권이 없음을 확인해 달라고 신청하는 절차다. 법조계 인사들에 따르
삼성세탁기 고의 파손 혐의로 기소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 사장이 최근 판사∙검사 전관 변호사 중심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조선비즈는 서울중앙지법 관계자 말을 인용해 조 사장은 정병두 변호사를 비롯해 인, 공존,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등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7명으로 변호인단을 구성했다.
인, 공존, 엘케이
글로벌 가전 시장의 1, 2위를 다투는 삼성과 LG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세탁기 파손 사건이 재판에 넘어간 데 이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유출 의혹 재판도 계속 진행되면서 양측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세탁기 소송' 접입가경, LG전자 임원 3명 기소… LG 맞고소에 삼성 무혐의= 15일 검찰은 재물손괴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이 삼성 세탁기 파손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를 16일 전격 공개했다.
조 사장은 “먼저 저의 행동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만일 제가 고의로 세탁기를 파손했다면
검찰이 지난해 독일에서 발생한 '세탁기 파손사건'과 관련해 LG전자 임원을 불구속 기소하면서 사건이 다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LG 세탁기 사건은 작년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 시내 ‘자툰 슈티글리츠’와 ‘자툰 유로파센터’ 두 곳의 매장에 진열됐던 자사의 세탁기를 LG전자 임원이 파손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
검찰이 지난해 독일에서 발생한 '세탁기 파손사건'과 관련해 LG전자 임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과 세탁기연구소장 조한기 상무, 홍보담당 전모 전무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사장과 조 상무는 지난해 9월3일 독일 베를린에 있는 가전매장 2곳에서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5조2721억원, 영업이익 27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휴대폰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TV시장 성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4% 증가했으나 시장경쟁 심화, 환율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은 41% 하락했다
LG전자 생활가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LG전자는 HA(생활가전)사업본부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850억원, 매출 2조88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1%씩 소폭 상승했다.
LG전자는 "선진시장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유럽, 중국 등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본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