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1일 신임 사외이사 3명, 중임 사외이사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4일 개최되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메르세데스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 최종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여신금융협회는 23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서 입후보자 6인 중 남병호 전 KT캐피탈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 3명을 선정했다.
협회는 내달 6일 2차 회추위를 열고 3명 후보자에 대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총회에 추천할 최종후보 1인이
KT가 과감한 사업 재편을 통해 실적 개선의 의지를 나타냈다. 실적이 좋지 않은 그룹사를 정리해 고질적인 부실을 털어낸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7일 진행된 2020년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회사의 전략적 가치를 고려해 성장과 시너지가 없는 그룹사의 경우 과감하게 재편할 계획”이라며 “지금 그룹 안에서 계속 심도있는 토론들이 이뤄지는
지난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전년 대비 22조원(3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법인과 금융회사가 발행량을 줄인 반면 일반기업은 ABS 발행이 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ABS 발행 총액이 60조7000억 원으로 전년(83조 원) 대비 22조3000억 원(36.7%) 줄었다고 밝혔다.
자산 보유자별로는 공공법인(한국주
최근 업황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으로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캐피털(할부금융)사의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올해 하반기 자금조달 시장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들의 유동성 위기는 심화될 전망이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국내 주요 25개 캐피털사의 총 부채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80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77조 원과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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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평사-캐피털 ‘신용등급’ 놓고 충돌
1년새 업계 4분의 1 등급하락… “현실 반영한 결과” vs “업황 악화 부추겨”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18층 회의실에서는 신평사와 캐피털사 간격론이 벌어졌다. 금감원이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는 토론 시간이 연장될 만큼
“지난해 말 국내 신용평가사 한 곳이 캐피털사 업황 악화 보고서를 내자 이를 계기로 다른 곳들도 경쟁적으로 보고서를 쏟아냈습니다. 신평사 간 과도한 경쟁이 캐피털 업황 전망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A 캐피털 관계자)
“현실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지난해부터 캐피털채 수요가 감소했고 자동차금융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B 신평
풀무원은 지난 16일 조화준 KT 자문역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조 사외이사는 KT 자금담당 상무, KT캐피탈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KT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9월부터는 KT 창조경제추진단 금융컨버전스 TF에 몸담다가 올초부터 KT 자문역을 맡고 있다.
한국캐피탈과 오케이캐피탈(구 한국씨티그룹캐피탈)을 비롯한 캐피탈사들의 신용등급 내지 등급전망이 최근 줄줄이 강등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캐피탈사들의 이같은 강등 행진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내수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캐피탈사들의 업황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신용평가사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5일) 정기평가
이제 은행 창구에서 중금리대출, 자동차 할부, 리스 등의 캐피탈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같은 은행과 캐피탈회사간의 벽 허물기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일대 파장이 예상된다.
8일 금융당국 및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하나캐피탈과 중금리 대출 및 할부, 리스 등의 상품을 위탁해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동안 은행은 창구서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 후 첫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황창규 회장은 30일 1억5000여 만원을 들여 KT 주식 5000주를 매수했다. 그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황 회장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그동안 적자의 터널에서 벗어나 올해는 실적개선을 이루겠다는 강
KT가 2분기 호실적을 시현한 후 증권사들이 주가 상승기를 맞았다는 분석을 내놓자 장 초반부터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5분 현재 KT는 전일 대비 2.45%(750원) 오른 3만135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KT렌탈과 KT캐피탈 매각 등 자회사 매각 등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서되는 추세에 있다”며 “또한 일련의 구조
외국계 자금이 국내 저축은행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대규모 부실화 이후 일본·호주·홍콩계 자금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계 자금까지 국내 저축은행에 눈독을 드리고 있다.
1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HK저축은행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JC플라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당초 한국토지신탁과 SBI
NH투자증권이 KT캐피탈의 매각과 관련해 "대주주 변경에 따라 영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6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대주주 변경에 따라 영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자산이 대출과 리스 등 기업금융 중심이며 KT그룹에서 받은 영업적 지원은 크지 않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회
△동양피엔에프, CIS와 110억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에스디시스템, 40억원 규모 공사 계약 체결
△메디포스트, 간엽줄기세포 관련 특허권 취득
△서원인텍, 본점 소재지 변경
△쏠리드, SKT와 186억원 규모 계약 체결
△테크윙, 26억원 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 체결
△차이나하오란 자회사, 中업체와 191억원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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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ICT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KT캐피탈 주식453만7677주(지분 16.41%)를 미국 JCF III K Holdings LLC에 양도한다고 1일 공시했다. 자산양수도 가액은 495억200만원이다.
KTH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추진 중인 신규 사업 'K쇼핑'에 필요한 투자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