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000억 원이상 기업이 내년 5월까지 제출해야할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배당절차 개선 등 정부의 제도 개선 사항과 국내·외 지배구조 원칙 개정 동향 등을 반영시켰다.
금융위와 한국거래소는 12일 공동으로 2024년 의무공시 대상 기업 확대에 맞춰, 기업에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고 사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의결권자문회사, 애널리스트 등의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지배구조원칙을 새롭게 내놓았다. OECD가 삼성물산 합병 당시 이슈가 됐던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 등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4일 ‘2015 OECD 기업지배구조원칙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 11월 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