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권 상근감사들의 임기가 줄줄이 만료되면서 또 다시 정피아(정치인+마피아) 잔치가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회사 상근감사 자리는 최고경영자(CEO)에 이은 2인자이지만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어 그동안 정치권의 전리품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을 비롯해 외환ㆍ 대구ㆍ전북은행과 현대해상, LIG손해보
SGI신용정보 신임 사장에 이상경 전 신용보증기금 본부장이 선임됐다.
3일 SGI신용정보와 노조에 따르면 SGI신용정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4일부터 2017년 9월 3일까지 3년간이다. 이 주주총회에는 서울보증 측 이사 2명이 참석한 것
서울보증 자회사인 SGI신용정보 신임 사장을 뽑기 위해 29일 주주총회를 연다. 신임 사장 후보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인사 2명과 서울보증 인사 2명 등 모두 4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임 사장 인선에 정치권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정피아(정치인+마피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2년만에 손보협회에서 민간 출
서울보증 사장 선임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인 SGI신용정보 사장 선임 지체로 경영 공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 회사 노조는 신임 사장 선임을 요구하는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의 자회사인 SGI신용정보의 김용환 사장은 지난 4월 초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 사장을 3개월째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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