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릿지’는 이태리에서 4대 명품으로 꼽히는 브랜드입니다. 최근 백화점 명품관에 차례로 입점 중이고, 면세점 입점은 저희 SM면세점이 최초입니다.”
권희석 SM면세점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SM면세점 서울점 그랜드오픈식 투어에서 추가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15일 프리 오픈을 거쳐 이날 그랜드 오픈한
중소·중견면세점 사업자인 SM면세점이 29일 오전 인사동 서울점을 개장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SM면세점 서울점은 모기업인 하나투어 본사에 약 1만㎡ 규모로 자리 잡았으며 명품 위주의 대기업 면세점과 달리 주 소비층이 선호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상품을 50%이상으로 구성해 차별화를 뒀다. 정식개장(그랜드 오픈)은 오는 3월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