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과 무선인터넷 등 치열한 경쟁을 벌여 온 통신 3사가 직원 아이디어 활용도를 높이면서 경영 전반에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4일 KT, SK텔레콤, LG U+ 등 통신업계에 따르면 임직원 아이디어를 관리하는 사내 인프라를 구축, 수익 창출이 가능한 내용을 실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U+는 아이디어 뱅크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포스코센터 동관 4층에는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의문화 조성을 위한 놀이공간‘포레카(POREKA)’가 있다. 이곳은 휴식·재충전을 위한 리프레시 존(Refresh Zone)과 놀이를 위한 펀 존(Fun Zone), 창의적 영감을 얻고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는 창조공간인 ‘플로 존(Flow Zone)’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T두드림' 첫 사업화로 신개념 공연 서비스 'LIVE in 3D'를 다음달 런칭하며 24일 첫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T 두드림은 SK텔레콤 구성원들의 자발적ㆍ의욕적인 참여를 통해 신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사내 사업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T 두드림에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3단계로 나누어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