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TV 홈쇼핑 수수료가 최근 5년간 연 평균 39.1% 급등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같은 인상으로 중소기업이 부담을 떠안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TV홈쇼핑협회와 한국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19일 ‘홈쇼핑 송출수수료 현황 진단 및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부의장과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국회가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정거래 분쟁조정 실효성을 강화하고 값비싼 TV홈쇼핑의 수수료를 조정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제안을 쏟아냈다.
입법조사처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각 부처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담은 ‘국정감사정책자료’를 발간해 각 의원실에 제공했다. 여야 의원들이 국감 때 이 자료를 활용토록 한 것이다.
자료는 먼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TV홈쇼핑과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나 그 인하 정도에 대해서는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공정위는 24일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3개 대형마트 총 850개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장려금을 10월분 부터 3~5%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GS·CJO·현대·롯데·농수산의 5개 TV홈쇼핑과도 중소
KBS 2TV '뉴스타임'이 방송사고를 냈다.
23일 오전 '뉴스타임' 방송에서 최문종 앵커는 짜장면과 짬뽕의 영양 성분을 비교하는 뉴스를 소개했다. 그러나 이어진 화면은 'TV 홈쇼핑 수수료율'이었다.
최 앵커는 "리포팅이 잘못 나갔습니다. 사과 드립니다"며 즉각 사과를 표시했다.
제작진은 '뉴스타임' 홈페이지를 통해 "앵커 멘트와
케이블TV업계는 유료방송수신료가 호주 등 외국에 비해 최대 8.5분의 1에 그쳐 유료방송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홈쇼핑 송출수수료를 높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19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MPA(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의 2006년 자료를 인용, 우리나라 케이블TV 가입세대당 평균수익은 6달러로 51달러인 오스트레일리아에 비해서는 8.5분의 1 수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