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부실채권 잔액 전년말 대비 57% 급증 60년 만의 회장 직선제, 정부와 중앙회 차원 혁신안 효과 없어 관리감독 체제 정비 최소 1년 소요 올해 상반기 지역 단위 금고가 내준 전체 대출 중 회수가 불투명한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잔액이 16조3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장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해 건전성이 악화된 금고가 늘어나면서 6개월 새 6조 원 가량 불어났다. 연체율이 10%를 넘어선 단위 금고도 전년말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경영혁신’을 외친 후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혁신안을 이행하
2024-09-3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