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관 “닻 내리고 179㎞ 이동, 몰랐을 리 없다” 이틀 걸쳐 케이블 두 곳 절단 중국 선사, 조사에 협조 중 러시아 정보기관 관여 의심돼 지난주 발트해 해저케이블 2곳이 훼손된 것과 관련해 중국 화물선이 고의로 케이블을 절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건을 조사 중인 유럽 조사관들이 중국 선박 ‘이펑 3호’의 고의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관들에 따르면 이펑 3호는 17일 오후 9시경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1차로 끊은 뒤 약 111마일(약 179㎞)을 이동해
2024-11-28 15:39
한ㆍ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일본 정기국회 소집 전 방한 유력 양자회담 목적 첫 해외 순방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방한한다. 신임 총리가 첫 번째 단독 양자외교 무대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총리실이 이시바 총리의 방한을 위해 한국 정부와 조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 소집 전인 내년 1월 초가 유력하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2024-11-28 13:44
트럼프도 해당 아이디어 지지 표명 정부 부채 상환에 도움 될 것 기대 경제학자 “상당한 위험 수반”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방 비트코인 준비금을 조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 고위 경영진과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현재 약 36조 달러(약 5경250조 원)에 달하는 미국 정부의 부채 상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새로운 연방 암호자산의 재정적 이점에 대해 장
2024-11-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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