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창업, 메뉴로 승부한다

입력 2015-01-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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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문화가 커피전문점에서 디저트카페로 변하고 있다. 카페들도 이제는 뭔가 특별한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가 있어야 고객을 유혹할 수 있다. 그래서 요즘 오픈하는 카페들은 대부분 '디저트카페'이다.

디저트카페 브랜드별로 눈꽃빙수, 벨기에와플, 도지마롤 등을 대표메뉴로 부각시키면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특성상 기존 카페에서도 어렵지 않게 추가할 수 있는 메뉴들이거나 특급 요리사 수준의 고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데코레이션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요거트캐슬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셀프아이스크림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량하여 새로운 디저트카페 창업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시설적인 특이함과 상호 보완적인 원재료 용도로 인하여 기존 카페에서의 모방이 불가능하다.

요거트캐슬의 메뉴는 5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 요거트캐슬의 주력메뉴 ‘셀프아이스크림’

16가지 요거트&소프트 아이스크림과 28가지 토핑을 고객이 직접 만들어 무게로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셀프시스템이기 때문에 인력이 적게 필요하고, 고객은 직접 만든 나만의 아이스크림을 인스타그램같은 SNS에 올려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 생망고빙수, 생블루베리빙수

요거트캐슬의 망고, 블루베리 빙수는 빙질부터 다르다. 기존 눈꽃빙수 전문점의 과일빙수는 우유빙질에 선택된 과일로 고명을 올리지만 요거트캐슬의 빙수는 우유빙질 자체에서 망고 맛과 블루베리 맛이 난다. 또한 빛깔도 선택된 과일의 색을 띤다. 거기에 생망고와 블루베리가 얹혀진 프리미엄급 빙수이다.

▲ 생과일주스

28가지 토핑에 사용되는 과일을 이용한다. 과일이 토핑재료와 주스재료로 동시에 쓰이다 보니 회전이 빨라 신선도 유지에 매우 도움이 된다.

▲ 오사카롤&케익

오사카 도지마지역의 한 카페에서 개발된 인기메뉴 오사카롤을 비롯하여 요거트캐슬만의 오레오 오사카롤 등 10여가지 케익이 준비돼 있다. 케익 물류는 수도권 주 6회, 지방 주 3회 배송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 커피&티

카페의 가장 기본메뉴인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모카, 카푸치노, 카라멜마끼아또 등이 준비되어있고, 겨울철 인기메뉴인 허니자몽티를 비롯하여 레몬티와 유자차 등이 있다.

이처럼 요거트캐슬은 독특하면서도 모든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메뉴를 마련해 놓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14년 빙수창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시장에서는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갈증이 심한 상태”라며 “때문에 요거트캐슬은 2015년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눈여겨볼만한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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