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이 27일 서울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겠다.”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은 27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6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남 사장은 이날 “수요산업 불황과 국내외 철강산업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는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를 구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브라질 제철소 CSP 건설 마무리에 만전을 기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장세주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용수 부사장과 이성호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정진영 이사 및 이규민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