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임직원들이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림그룹)
대림그룹이 임직원 재능기부로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림그룹의 건설3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의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은 그룹 내 건설업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이날 대림그룹 임직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4곳을 방문해 집을 고쳐줬다. 특히 이번 활동은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쾌적환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습기없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세대 내부 단열 및 창호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 내부 조명을 전력 효율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됐으며 노후한 싱크대와 가구도 교체했다.
김한기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은 “건설사 직원들의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림그룹은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