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 치명적인 ‘뇌섹남’의 매력으로 돌아온다.
유연석은 최근 진행된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에서 극중 근육질 몸매에 대해 “큰 화면에서 벗은 모습을 보니 민망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항상 그런 몸을 갖고 있지는 않다. ‘치명적 매력이 있는 성열’이라고 해서 그중 하나가 멋진 몸일 수 있겠다 싶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식단 조절하고 트레이너와 운동을 하면서 준비했다. 촬영 일주일 전에는 탄수화물도 섭취하지 않았고, 전날 물도 안 마셨다. 비결은 열심히 운동한 것이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또 ‘제보자’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 이경영에 대해 “실제로 현장에서 정말 잘 챙겨 주고 조언도 잘해 준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라고 했다. 많이 의지했다. ‘제보자’에서 처음 보고 ‘은밀한 유혹’에서 두 번째 만났는데 아쉽게도 다 악연이었다”고 웃으며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