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720선에서 내려왔다. 수급 공백에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28포인트(-0.59%) 내린 718.23포인트로 마쳤다. 거래량은 5억5779만주, 거래대금은 4조86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72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1억원, 1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가 5.20% 급등했다. 정보기기, 통신장비, 종이/목재는 1% 넘게 상승했다. 이밖에 운송, 섬유/의류, 금속, 유통, 비금속, 기계/장비, 코스닥 중견기업, 디지털컨텐츠 등이 소폭 내렸다. 하지만 화학, 오락/문화, 기타제조 업종이 2% 넘게 하락했다. 제약, 프리미어지수,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 코스닥100, 코스닥 우량기업은 1% 넘게 빠졌고, 건설, 금융, 인터넷, 제조, IT H/W가 소폭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 -3.59%, 다음카카오 -0.85%, 동서 +1.54%, CJ E&M -0.27%, 파라다이스 -4.35%, 바이로메드 +1.33%, 메디톡스 -1.09%, 로엔 +6.41%, 산성앨엔에스 -7.74%, 코미팜 +1.4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