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레이놀즈, ‘우먼 인 골드’ ‘데드풀’로 기대감↑…'스파이더맨보다 장난기 많아'

입력 2015-07-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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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인 골드' 라이언 레이놀즈(사진제공=에이블엔터테인먼트)

라이언 레이놀즈가 헬렌 미렌과 호흡을 맞춘 클림트 그림 속에 숨겨진 비밀과 빼앗긴 과거를 되찾기 위한 한 여인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우먼 인 골드’와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데드풀 역의 ‘데드풀’로 한국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산드라 블록과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프로포즈’, 생존을 위한 극한의 사투를 그린 ‘베리드’ 등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최신작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감동이 기대되는 영화 ‘우먼 인 골드’는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 작품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에 얽힌 한 여인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938년 2차 세계 대전 이후 나치에 의해 국가에 재산을 몰수당하고, 그 중 가족의 추억이 담긴 그림을 되찾고자 했던 여인 마리아 알트만이 무려 8년간 국가를 상대로 반환 소송의 새로운 법적 판례를 만든 유명한 사건을 함께 한 변호사 랜드 쉔베르크 역을 맡았다.

그는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사건을 맡으면서 점차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는 변호사 랜드 쉔베르크를 뛰어난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진정성 있는 내면 연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사진제공=에이블엔터테인먼트)

라이언 레이놀즈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데드풀’에서는 미국의 코믹스 마블에서 인정한 개그 캐릭터이자 마블의 감초 캐릭터인 데드풀 역을 맡았다.

신인감독인 팀 밀러와 손을 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지독하게 잔혹한 성격과 무서운 재생능력 그리고 스파이더맨보다 더 수다스러운 장난기 가득한 데드풀 캐릭터를 어떻게 탄생시킬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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