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정몽준(64·사진)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명예부회장이 FIFA회장 후보들 간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을 방문 중인 정 명예회장은 블룸버그 텔레비전(TV)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제안했다고 정 명예회장 측이 26일 전했다.
정 명예회장은 앞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인과 만찬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FIFA 개혁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