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상반기 결산] 삼성전자 12조8774억원 ‘영업익 1위’

입력 2015-08-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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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유가증권 시장 상장사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이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해 영업손실 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거래소가 18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5년 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2조 8774억원을 기록했다.작년 같은 기간보다 17.85% 감소한 수준임에도 2위,3위인 한국전력공사와 현대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많다. 한국전력은 상반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크게 늘어난 4조 327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현대자동차는 17.06% 감소한 3조 3389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그 뒤를 SK하이닉스(2조 9640억원), 포스코(1조 4175억원), 현대모비스(!조 3972억원), SK 이노베이션(1조 3090억원)이 이었다.

영업이익 상위 20개 중에 S-OIL과 케이티가 각각 8443억원, 682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반대로 가장 큰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대우조선해양이 차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무려 3조 8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 상위 2.3위에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1조 5218억원, 현대중공업은 36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한화테크윈(-688억원), 포크코플랜텍(-632억원), 한진중공업(-626억원) 등이 영업손실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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