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우리은행, 기술평가모형 분석 중…연내 모형 개발 추진

입력 2015-08-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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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술평가모형분석 관련 전산시스템 공동개발과 자체개발을 검토 중에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대응하고자 함이다.

박찬영 우리은행 기술금융센터 차장은 이투데이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우리은행의 기술금융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박 차장은 “현재 은행권에서는 나이스신용평가나 기술보증기금 등 기술평가전문기관의 평가시스템을 이용해 TCB 대출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근 금융위가 발표한 로드맵에 맞춰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우리은행의 기술금융 실적은 총 4조6431억원(7467건)으로, 전월 대비 7179억원 증가했다.

이미 우리은행은 지난해 10월 기술금융센터를 설립했다. 전문 인력을 포함해 현재 14명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해당 팀은 기술금융 지원과 전산시스템 개발에 역량을 쏟고 있다.

박 차장은 “내년부터 예비 실시되는 금융위 로드맵 레벨 1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인력 양성과 외부 채용을 진행 중”이라면서 “기존 인력에 대한 교육과 외부 인력 모집을 병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술평가 전산시스템 개발 관련해서는 자체개발과 공동개발의 투 트랙이 검토되고 있다. 무게를 두는 건 자체개발 쪽이다. 박 차장은 “기존 기술평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평가모형분석 단계에 착수했다”면서 “공동개발과 자체개발 두 가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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