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2분기에 325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19일 우리은행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카드는 2분기에 324억58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284억6300만 원)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시장점유율과 연체율은 소폭 개선됐다. 2분기 시장점유율은 9.23%로 전 분기(8.79%) 대비 0.44%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같은 기간 1.60%에서 1.11%로 하락했다.
2분기 순수수료수익은 173억7700만 원, 순이자이익은 1042억500만 원으로 각각 산출됐다. 이밖에 카드사용액은 13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