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경기지표 악화...주요지수 급락

입력 2007-09-09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FOMC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미국 주요지수가 경기지표 악화로 모두 1%~2%대의 급락폭을 보이며 마감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4년만에 처음으로 일자리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비롯된 신용경색이 실물경제에도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1만3113.38로 전일보다 1.87%(249.97포인트) 급락했고 나스닥지수도 1.86%(48.62포인트) 떨어진 256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69%(25.00포인트) 내린 1453.55,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2.50%(12.66포인트) 급락한 492.95로 500선을 탈환한지 하루만에 내줘야 했다.

이날 발표된 8월 비농업부문고용자수가 11만5000명 늘어날 것이라는 전문가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4000명이 감소해 월가 전망치를 하회했으며, 지난 2003년 8월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시작된 신용경색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팽배했다.

이에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는 하반기에도 확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으나 증시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하는 고용지표 악화로 이달 18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로 일부에서는 0.25%포인트가 아닌 0.50%포인트까지 인하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원유 및 휘발유의 재고 감소 이후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40센트 상승한 배럴당 76.70달러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신뢰 위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코인원' 점유율 되레 늘었다
  • 오전까지 곳곳 비·눈…출근길 빙판길·살얼음 주의 [날씨]
  • 변동성 키울 ‘뇌관’ 커진다…공매도 대기자금 사상 최대 [위태로운 랠리①]
  • 쇼트트랙 혼성계주 또 불운…오늘(11일)의 주요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날아가는 녹십자·추격하는 SK바사…국내 백신 ‘양강구도’ 형성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25,000
    • -1.33%
    • 이더리움
    • 2,998,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776,500
    • -1.08%
    • 리플
    • 2,080
    • -2.16%
    • 솔라나
    • 123,300
    • -3.82%
    • 에이다
    • 389
    • -2.51%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5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0.76%
    • 체인링크
    • 12,710
    • -2.75%
    • 샌드박스
    • 12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