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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최근 사회 일각에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개명 전 장유진) 씨의 연세대 입학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의혹 제기로 인하여 4만 연세인과 30만 연세동문들의 자긍심은 크게 손상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교는 현재 여론이 집중되고 있는 해당 비리와 무관하다는 것을 당당히 증명하고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 감사, 국회 국정조사 등 그 어떠한 공정한 조사도 피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