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의 지상파 VOD 서비스 ‘푹(pooq)’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사진제공= KT스카이라이프)
앞으로 위성방송 가입자도 KBS, MBC, SBS 등 지상파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방식의 지상파 VOD 서비스 ‘푹(pooq)’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안드로이드TV 상품 ‘스카이UHD A+’에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탑재되는 푹 서비스는 KBS, MBC, SBS, JTBC 등 65개 이상 채널의 다양한 VOD 콘텐츠와 5000여 편의 국내외 최신 영화를 제공한다.
스카이UHD A+ 고객이라면 누구나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해 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푹 서비스는 월 9900원에 이용가능하며,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1개월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푹은 방송 메인화면에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푹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TV화면에서도 회원가입이 가능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TV,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고, 모바일로 시청하던 프로그램을 TV로 이어서 볼 수도 있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푹(pooq) 이외에도 시청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 콘텐츠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