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장우혁이 일반인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와 열애설이 제기됐던 일본 출신의 배우 유민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 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성시경 좋아하는 노래 '거리에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유민은 일본의 한 숲속 거리에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나무로 우거진 숲속에 홀로 서있는 유민의 모습이 성시경의 '거리에서' 노래와 매치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한국에서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면 유민은 소속사 문제로 인해 갑작스레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풍문 기자단은 유민의 근황에 대해 "당시 소속사 매니저가 돈 장난을 쳤다. 유민이 활발히 활동했음에도 월 100만 원 정도를 받으며 집에서는 1년 간 라면만 먹기도 했고, 밖에서는 김밥만 사 먹으며 힘든 생활을 이어나갔다. 결국 당시 소속사는 3개월만에 망했고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한국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민은 한국에서 연예계 활동 당시인 2006년부터 꾸준히 장우혁과 열애설이 제기돼 왔다. 2013년에는 유민과 장우혁이 충무로에서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된 바 있으며, 괌과 제주도 동반 여행 목격담도 퍼진 바 있다.
하지만 유민과 장우혁의 결별설도 제기됐고, 30일 한 매체는 장우혁이 최근 일반인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며 청담동 주변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