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투데이DB)
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인해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열차운행정보 사이트 '오글로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경인선 주안역 경유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해 이 여파로 1호선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오전 9시 현재까지도 1호선 일부 구간은 20분~1시간여 지연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호선을 이용해 출근을 하려는 시민들은 지연 운행되는 열차와 역사에 밀려드는 승객들로 인해 불만을 토로했다.
관련 뉴스
네티즌들은 "이게 진정 지하철이냐? 매일같이 고장나는 1호선은 제발 보수 좀 하자", "오늘 올해 가장 추운 날이라는데 이런 날 열차가 지연 운행이라니. 그럼 안내라도 빨리빨리 해주던가. 한국철도공사는 반성하라!", "정말 1호선으로 출근하기 지친다" 등 불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