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https://img.etoday.co.kr/pto_db/2018/12/20181212094141_1280864_469_308.jpg)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지역 사회적경제의 성장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2018 사회적경제 성장(Scale-up)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별 5대 분야 22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기업인, 지원조직 관계자 등 총 300명이 참석해 기술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회적경제 성장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토론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특화 자원 간 교류·협업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클러스터 구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뉴스
이날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김왕의 커뮤니티와경제 단장, 나준식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전현호 사람과경제 팀장, 조정락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팀장, 이윤영 강원테크노파크 주임 등 5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주체로서,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의 산업고용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별 집적화를 통한 거점 마련으로 창업, 교육, 판로지원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과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