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 3명 中 1명꼴 ‘최소 1년 이상 쉰다’…"취업스펙ㆍ학자금마련"

입력 2019-02-20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대학 휴학생 3명 중 1명은 휴학기간이 최소 1년 이상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서비스 알바콜이 회원 1314명을 대상으로 대학 휴학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20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대학을 휴학해 본 경험이 있는 대학생,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회원은 514명에 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휴학한 이유’에 대해 살펴본 결과, △‘취업 준비를 하기 위해’(25%)와 △’인턴십 등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24%)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에 집계됐다. 휴학하는 가장 큰 배경은 구직활동 때문이었던 것.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통상적으로는 졸업 여부에 따른 지원자격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으나, 많은 구직자가 가급적 졸업 내 구직을 마치기를 희망한다. 따라서 졸업 이전에 휴학해서라도 구직요건을 갖춰놓기 위하는 구직자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학자금 마련’(13%)이 눈길을 끈다. 앞서 구직준비를 위해 휴학을 하는 것과는 또 다른 양상이기 때문. 이어서 △‘어학연수’(10%), △‘해외여행’(9%), △‘군복무’(7%) 순으로 집계됐다. 순위권은 아니었지만, 기타 답변을 통해 다양한 휴학 이유가 확인됐다. ‘고시 준비’, ‘진로탐색’, ‘삶의 방향성 모색’, ‘자기계발’, ‘자격증취득’, ‘지쳐서’, ‘휴식기’ 등이 그 예.

졸업까지 소요된 기간과 휴학기간에 대해서도 각각 확인해봤다. 먼저 (4년제대 기준)휴학기간의 경우 ‘1년 이상~ 2년 미만’을 선택한 비율이 31.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휴학생 3명 중 1명꼴로 최소 2학기 이상을 휴학하는 셈이다. 이어 ‘2년 이상~3년 미만’이 10.0%, ‘3년 및 그 이상~’의 경우도 3.3% 나타났다. 더불어 졸업까지는 평균 ‘4년 이상~5년 미만’이 소요된다고 뽑은 비율이 5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년 이상~6년 미만’은 21.1%, ‘6년 이상~7년 미만’은 9.7%에 달했으며 ‘7년 이상~’을 꼽은 비율도 1.4%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인크루트와 알바콜 회원 총 13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중 본 설문결과는 휴학생 514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정 1인자서 '무기징역' 선고까지...윤석열 수난사 [尹 무기징역]
  • '왕사남' 엄흥도, 실제 모습은 어땠을까?
  • '용호상박' 불기둥 세운 국내 증시…코스피 3.09%·코스닥 4.94% 상승 마감
  • BTS 해외 팬 10명 중 9명 "덕질하려고 한국어 배워" [데이터클립]
  • '낼기' 붐 온다더니⋯차트가 증명한 하우스의 매력 [엔터로그]
  • 서울 집값 상승폭 2개월째 확대⋯송파·동작·성동 주도
  • ‘밀가루 담합’ 조사 막바지…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 부활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80,000
    • -1.61%
    • 이더리움
    • 2,91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2.03%
    • 리플
    • 2,106
    • -4.23%
    • 솔라나
    • 120,800
    • -4.51%
    • 에이다
    • 407
    • -3.55%
    • 트론
    • 413
    • -0.48%
    • 스텔라루멘
    • 237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90
    • -2.09%
    • 체인링크
    • 12,810
    • -2.51%
    • 샌드박스
    • 122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