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가 물관리일원화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 등의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수자원공사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대상 공공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와 서비스, 공공, 교육 분야 등에서 품질경영과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다.
수자원 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리더십'과 '경영성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관리일원화 시행에 따라 기존의 개발 위주 사업구조를 벗어나 국민과 함께하는 물 관련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위주로 전환해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은 것. 또한 국제표준인 ISO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18000', ‘설계의 경제성 검토(설계VE)’ 등 선진 기법을 도입해 경영혁신과 안전에 힘쓰고 민간 일자리 창출, 재무 건전성 강화 등 14대 전략목표를 수행하고 있는 점이 두드러졌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